클래스 후기
진행소감
창문을 열어보니 선선한 바람이 집안 가득 밀고들어오는걸 느끼며
끝나지 않을것만 같던 무더위가 이제는 정말 끝이나는구나...라는 생각에 기분이 한결 가뿐해 지더군요.
선선한 바람과 함께 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담수진주 팔찌와 귀걸이 만들기~~ 시작해보아요~
먼저, 낚시줄, 우레탄줄, 피아노줄의 쓰임을 알고 각각의 특징에 맞는 비즈와 마감법 알아보았는데요
직접 만들어 보고면서 왜 다르게 사용해야 하는지 금방 이해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묶는 방법이 아닌 팔찌 마무리 장식 중 하나인 클래습이라는 마감도구와 누름볼이라는 마감도구를 이용해 팔찌를 마무리하면서
다양한 방법의 팔찌 마감법이 있음을 알고 이 방법 저 방법으로 시도해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한 귀걸이에 연결할 팬던트 만들기~~
도구가 넉넉치 않아 기다리는 시간이 다소 걸리긴 했지만 도구의 사용법을 익혀가며 설명대로 만들어 보려 이리저리 손을 돌려가며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물론 처음부터 모양이 예쁘게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맘에드는 팬던트를 만들어 귀걸이를 완성했지요.
중간에 제가 맘에 들지않아 다시 만들라며 퇴짜(?)를 놓은 경우도 있었답니다~~^.*
그래도 불평한마디 없이 모두들 잘 따라와 주셔서 재미나게 완성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