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후기
진행소감
수제간식을 만든 오늘, "이렇게 우리마을까지 와줘서 고마우이~", 안부와 함께 곶감단지 만들기를 시작했어요.
곶감단지의 주재료는 곶감.호두.아몬드.대추.유자 에요~
먼저, 호두는 전처리과정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쓴맛과 불순물을 제거하여 고슬고슬 고소하게 준비했어요.
대추는 건 대추를 물에 일정시간 불려 준비하였고, 상금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가늘게 채썰어 속재료 준비~
아몬드는 딱딱하기에 슬라이스 된것으로 준비하였어요.
곶감단지에 빼놓을수 없는 유자청은 직접 담근 유자청을 쫀쫀하게~퓨레형태로 준비하였어요
치즈는 간단히 만드는 곶감말이에 사용했어요.
특히, 곶감말이는 곶감과 치즈가 만난 퓨전한식디저트라 할 수 있는데 은근히 치즈 좋아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곶감단지 속 재료들 손질이 끝나고
두개조로 나누어 속재료들을 잘 배합하고
곶감 꼭지와 속을 제거하여 맛있는 속재료를 채워 곶감단지 완성하기~!
다 만들어진 곶감단지는 잣과 식용금박으로 럭셔리 포장, 데코를 마쳤어요~
한개는 손주주고, 한개는 낼모레 오는 딸도 주고
다 만들어진 곶감단지를 가족과 이웃들과 나누어드시겠다며 정성담아 담아가셨어요.
"오래살고 볼 일이다", "이렇게 좋은거 만들수 있어 좋다", "고맙다", "감사하다" 등등 어르신들께서는 재능공유클럽으로 완성되가는 각자의 작품을 예쁘고 담고 포장하며 감탄하세요~^^
누구나 참여가능한 재능공유클럽, 어르신들에게도 기회가 되어 참여한 저로써도 뿌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