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후기
진행소감
황사가 연일 시야를 가르는 날들의 연속이군요~
언제쯤 깨끗한 봄 하늘을 맞이할 수 있으려나...
미세먼지 가득, 황사 가득한 날이지만 우울해 하지 마시고 함께 클래스를 즐겨보자구요~~^^
코바늘의 기본 코 잡는 단계부터 변형 짧은뜨기를 이용한 헤링본 스티치뜨기로 가방을 뜨는데, 익숙치 않은 뜨기 방법인데도 많이 어려워하지 않으면서 떠가는 모습을 보니 완성된 가방이 기대가 되더군요.
알로하와 인견튜브사의 합사로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새틴같은 은은한 광택과 새로운 촉감을 느끼며, 뜰때마다 '바스락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너무 시원하게 들려 마치 풀숲에 와 있는듯 하다며 좋아하시더라구요.
"토트백은 완성하면 광택이 마치 가죽같은 느낌이고 강도가 좋아 주름도 잘 생기지 않는 가방, 때가 묻은 곳만 물수건으로 닦아주면 되는 관리가 편한 가방이랍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여 말씀드렸더니 함께 하시는 분들이 더 열심으로 만드시더라구요~^^
이번 클래스에서 한가지 안타까웠던 점은 신청하신 분 중에 코로나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신 분이 계셔서 좀 아쉬웠답니다. 많이 힘들지 않았으면, 그리고 잘 이겨내시길요...
여러분도 황사, 미세먼지, 코로나, 감기... 언제나 주의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