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후기
진행소감
여름방학이 한창인 지금 집에서 콕박혀 있는 친구들 나와랏
엄마 아빠 쉬게하고 우리끼리 만들기 놀이하자.
뭘만들까?
비즈 목걸이? 비즈팔찌? 비즈반지?
구슬도 꿰어야 보배다
지금부터 시작~~~
우레탄줄이나 낚시줄에 작은 비즈알을 알알이 알알이 천천히 천천히 내가 만들고 싶은 모양을 구상해보자.
재료가 심플함에도 생각이 많아진 수업생들
견본으로 만들어간 목걸이를 보고 만들어도 좋고
예시로 만들어진 사진을 보고 만들어도 좋고
내 개성에 맞게 색상 펜던트 구애 받지 않고 막넣어도 이쁘고
백화점에 진열해서 팔지 않아도 좋아!!
번듯하게 만들어서 전시회에 나가지 않아도 좋아!!
자유롭고 여유롭게 만들어서 내가 할줄아는것 좋아하는것 서로 돕고 만들어가는게 찾아가는게 목표야.
비즈하나하나 줄에 꿰는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하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만드는 수업생들의 표정이 밝고 행복해보였다.
목걸이를 빨리 만든 아이는 팔찌도 만든다며 우레탄줄에 만들었다가 실수로 줄을 놓치는 하는바람에 30분동안 만든 팔찌가 3초만에 우르르 떨어져 팔찌 망가짐
울지 않고 짜증없이 서로 비즈알 주어주면서 집에서 숙제로 해보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다.
내가 직접 만든걸 패션아이템으로 소중하게 멋내고 다니고
자녀나 지인 선물로 만들어 선물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아이템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덕분에 즐겁고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