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후기
진행소감
직장을 다니고 삶이 바쁘다 보니 커피믹스에 중독된 나를 바꿔보자는 생각으로 차 마시기를 시작하는 클래스를 개설했습니다.
대학때 홍차왕자 만화를 읽으면서 찻집과 카페를 다녔던 기억이 남아있어서 그 때 찻집 사장님이 추천하셔서 사용했던 개완으로 다른분들께 알려드리려고 했으나..
이십년이 넘는 간극에 손이 떨려오고 생각되로 되지 않더라구요.
참여자분들중에 찐 차고수님이 계셔서 그분께서 수전증이 없는 완전한 개완사용법을 보여주셨습니다.
저희는 홍차, 백차, 우롱차 샘플러를 구입해서 소분된 차를 구입해서 참여자들 모두가 개완으로 각각의 차를 내려주며 맛을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단한 다과와 함께 하나하나 차를 우려 먹다보니 정말로 찻물을 모두 양동이로 들이마시고 배가 불러서 먹지 못 하게 되었답니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시작시간을 잘 지켜주셔서 서로 격려하면서 재밌게 클래스가 진행됐습니다.
이런 클래스를 열 수 있게 지원해주신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