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후기
진행소감
원예식물은 환경회복의 매체로서 색상을 통한 시각적 안정화와 감각 자극 등 치료 효과 및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어 균형 잡힌 삶을 유지시켜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식물테라피의 일환으로 보석금전수에 대해서 알아보고 직접 분갈이를 하는 체험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식물에 비해 보석금전수는 알뿌리(감자)로 되어 있어서 모두들 신기하게 여겼습니다.
분갈이를 진행하면서 튼튼한 반려식물로 오랜 기간 함께 할 수 있도록 보석금전수의 특성과 관리 방법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였습니다.
우선 금전수를 조심스럽게 모종화분에서 꺼내어 알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분리하여 정리해 준비해 둡니다.
새로운 화분에 망을 깔고 마사토를 넣은 다음 코코피트, 펄라이트, 상토를 잘 섞은 배양토를 조금 넣고 준비된 보석금전수를 보기 좋게 위치한 다음 배양토를 채워 줍니다. 이때 배양토가 옆 부분 까지 골고루 다 찰 수 있도록 화분을 살짝 흔들어 주면서 채웁니다.
각자 본인의 힘으로 완성한 작품들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었다는 성취감에 도취되어 화사한 미소가 얼굴 가득 피어났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모습을 보니 저 또한 완주도시문화지원센터가 있어 좋은 프로그램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능 공유를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