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후기
진행소감
총 7명의 참가자와 함께 삼례시장 청년물 수다방 공간에서 석고 트레이 & 실버 악세사리 공예 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 모두가 처음 만난 자리였지만, 각자의 작품을 칭찬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었고
클래스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참여자분들의 손재주가 굉장히 좋으셔서
트레이와 악세사리 모두 완성도가 높았고, 서로의 결과물을 보고 감탄하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예쁜 결과물이 나올 줄 몰랐다”, “집에서도 계속 만들고 싶다”는 반응도 있었고,
완성품을 손에 들고 기념촬영할 때는 모두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재능을 나누는 입장이었지만, 오히려 저에게 더 큰 에너지를 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공예가 매개가 되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작은 몰입의 경험이 참여자들에게 힐링으로 다가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