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후기
진행소감
이번에 기부하게 된 재능은 친환경 소재의 세제를 함께 만들어보는 것이었다. 이 활동으로 친환경 세제의 효능과 환경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에 관해 더 깊게 나눌 수 있었다. 문득 친환경 소재로 제조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세정 능력이 부족하다고들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능력은 충분히 뛰어나고 오히려 인체에 해롭지 않은 성분을 활용하여 더욱이 안정적인 세제임을 알렸다. 환경을 지키는 길이 더욱 뛰어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클래스에서 만났던 분들도 이에 크게 동의하며 환경을 지키자는 마음을 서로 더 굳게 새기게 되었다. 나에게 재능 공유란 이러한 재능을 나누고 서로의 지식과 능력을 배워나가는 장이었다. 그러나 이번 클래스에서는 이를 초월한 지구의 문제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그를 위한 작은 실천을 만들어 냈다. 단순한 공유를 넘어 세상을 더욱 고민해 보는 것, 이것이 우리의 이번 만남의 가장 큰 의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