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후기
진행소감
무더위를 피해 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재능공유클럽 모두다클래스 ^^
그런데 벌써 햇살은 뜨겁고 기온은 30도를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제공받은 장소에 지붕이 있어서 햇살도 막아주고 바람도 선선히 잘 불어 주어
정말 좋았습니다. 거기에 선풍기도 여러 대를 가지고 나오셨더라고요. 감사합니다 ^^
하지만 이번에 심게 된 <아펠란드라>와 <칼라홍콩야자>는 지금이 화분에 심기 좋은 계절입니다.
둘 다 원산지가 덥고 습하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냉해, 물마름, 잎건조, 과습 등만 조심하면
1년 내내 싱그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식물입니다. 공기정화효과도 큰 식물들입니다.
식물에 대해 설명한 후 각자 화분에 식물을 심었습니다.
먼저 깔망으로 물구멍을 막고, 그 위에 마사를 1cm정도 깔고, 그 위에 배양토을 1~2cm정도 깔고,
그 위에 식물의 줄기가 중심에 오도록 자리를 잘 잡고, 주변에 배양토를 채워줍니다.
이때 젓가락으로 콕콕 다져주면 빈공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모두 밝은 얼굴로 자기 화분을 가지고 돌아가셨습니다.
날도 덥고 흙도 다져야 하니 물을 흠뻑 주시라고 했습니다.
소나기라도 내려 이 무더위를 식혀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