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후기
진행소감
유리창 밖으로 장대비가 쉼 없이 흐르던 주말 오전. 우리가 모였던 까페안에서는 비즈와의 사투가 벌어졌답니다. ㅎ
2미리짜리 블랙 비즈 한가운데 진주 한알이 포인트가 되는 목걸이와 팔찌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흐린 날씨 탓에 눈도 더 잘 안보이고, 손끝도 유난히 느리게 느껴졌지만, 완성 후 세련되고 시크한 예쁜 결과물이 보람되게 해주었어요.
원포인트 세트는 다 똑같이 만들어 보고 남은 재료로 흑진주와 조합하여 또 레이어드 팔찌까지~
빗소리와 함께 아주 액세사리 공예열정을 불태운 잊지 못할 수업이었습니다. 극한 날씨 상황에도 한분도 늦지않고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