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후기
진행소감
오랫만에 다육식물로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다육식물은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1년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깔을 자랑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다육식물을 다루게 되었습니다.
온통 짙은 자주빛깔의 <홍등>과 연두색 잎에 빨간 립스틱을 바른 듯한 <몽블랑>으로 분갈이를 진행했습니다.
이런 창 종류의 다육식물의 경우엔 흙을 너무 많이 털지 말고, 아랫쪽에서는 배양토로 뿌리를 잡아주고, 윗쪽에서는 마사토로 입장을 들어 올려주어서 식물이 든든하게 고정되도록 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제가 먼저 분갈이 하는 시범을 보여드렸고, 곧 이어 각자의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아울러 계절별 물주는 방법과 다육이 빛깔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도 알려드렸습니다.
빛깔이 너무 아름답다면서 모두들 행복해 하셨습니다.
